
이재수 평통회장, 권세중 총영사(뒷줄 다섯 번째부터)가 지난 6일 청소년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워싱턴평통(회장 이재수)은 지난 6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의 한 식당에서 올해 실시한 3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캐스린 정 양(노스 베데스다 중 8학년)을 비롯해 2021 평화통일 골든벨 우승자인 그레이스 임 양(로빈슨 중 8학년) 등 1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골든벨 우승자인 그레이스 임 양은 제1회 대회에서도 초등학생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었다. 임 양은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의 역사와 통일문제에 대해 많은 배울 수 있었다”며 “오는 17일 결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캐스린 정 양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통일에 대해서도 부모님과 자주 이야기를 했다”며 “이번에 한국학교를 통해 공모전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평통 이재수 회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다음 20기에서는 주니어 자문위원들도 위촉해 활동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화통일 골든벨 우승(통일상) 그레이스 임, 2등(평화상) 크리스티 지, 3등(민주상) 고은서·브라이언 류·서유나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 캐스린 정, 우수상 카렌 리, 노아 딘, 장려상 다니카 페레즈·클레어 김·알리슨 리, 특별상 구자겸 ▶청소년 아카데미 1등 에밀리 강, 2등 서유나, 3등 조셉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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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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