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주하원의원 민주당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가 버지니아 전역에서 실시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하원 공화당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도 있었다.
한인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예비선거에 참여,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하지만 특별한 이슈가 없어서인지 투표 참가자는 예년에 비해 적은 모습이었다.
센터빌 소재 런던데리 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한인도 “예년에 비해 사람 수가 많이 적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실비아 패튼 워싱턴한인민주당 초대회장(페어팩스 스테이션 거주)은 “투표를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없어 놀랐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6피트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투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헌던지역을 포함하는 주하원 86지구 선거에 출마한 한인 아이린 신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신 후보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침에 헌던 지역의 클리어 뷰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지금은 헌던 미들스쿨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났고 마지막으로는 폭스밀 초등학교를 방문했다”면서 “지금은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버지니아 사무실에서는 센터빌, 섄틸리, 폴스 처치, 알렉산드리아에 직원들을 보내,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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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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