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돌아온 매미 떼(Cicada)가 징그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덕분에 이색적인 ‘매미 아이스크림’(Cicada Sundae)을 먹을 수 있어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토비스(Toby’s)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사진제공)은 초콜릿 아이스크림 한 숟가락에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얹고 와플콘 날개에 빨간색 M&M 초콜릿 눈으로 장식한 매미 모습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문이 나면서 버지니아뿐만 아니라 DC, 메릴랜드에서도 손님이 몰리고 있다. 인터넷에는 “올여름 공식 아이스크림으로 지정해야 한다”, “17년 만에 맛보는 환상적인 맛”이라는 댓글이 달리고 천개가 넘는 좋아요, 6,500건 이상의 공유 등 ‘매미 아이스크림’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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