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여성회 고교생 10명에 총 1만달러 장학금 수여

13일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여성회 2021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여성회 임원들(오른쪽 앞줄부터 세 번째 김유숙 회장, 다섯 번째 문일룡 변호사).
워싱턴 여성회(회장 김유숙)가 10명의 고교생에게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회는 13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여성회 임원 및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강하나(섄틸리고), 김세라(센터빌고), 린다 레(사우스 카운티고), 마세라 호세, 케시 팔마, 아드리아나 모린(일리노어 루즈벨트 고), 이에스하 아드불라히(사우스레이크고), 에산 가니(루이스고), 마라키 페트로스(폴스처치고), 타니아 트로트(페어팩스고) 학생으로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유숙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되고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선정 심사를 한 문일룡 변호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만큼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항상 같이 할 것”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주류사회에 나아가는 훌륭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워싱턴 여성회 장학생은 매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이면서 평균 3.0학점 이상이고 에세이를 제출한 학생들 가운데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까지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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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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