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상작‘갓 파더’.
김홍자 몽고메리 칼리지 명예교수(원안 사진)가 ‘크리에티브 크래프츠 카운슬(CCC) 비엔날(Biennial)' 미술전에서 금속공예(Metal) 부문 1등을 차지했다.
김 교수는 차 주전자 모양의 ‘서머 뱀부’와 금속조형예술작품 ‘갓 파더-메모라빌리아’를 출품, ‘갓 파더’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격년으로 열리는 미술전은 올해로 33회째이며 지난 12일 버추얼 온라인으로 수상자 발표 및 리셉션이 있었다.
입상작 전시회는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있는 스트라스모어 맨션에서 내달 24일까지 열리며 105명 작가의 총 160점이 전시된다.
‘크리에티브 크래프츠 카운슬’은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의 공예작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1954년부터 격년으로 미술전을 열고 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의 대모격인 김홍자 교수는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42년간 재직하다 2014년 은퇴했으며 지난 2019년 3년간 연구, 조사를 거쳐 완성한 영문저서 ‘Korean Metal Art’를 발간했다.
이화여대, 인디애나 주립대 미대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친 후 풀브라이트 시니어 스칼라로 홍익대와 원광대에서 강의했으며 국무부가 운영하는 풀브라이트 연구교수에 3번이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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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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