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지사 ‘공명포럼’ 출범식
▶ 해외발기인 모집 등 조직 확대 나서
내년 3월 10일 실시되는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권 지지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해외조직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권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해외조직 구성에 나선 이 지사는 오는 21일 열리는 ‘공명포럼’ 출범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 세계 3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해외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는 ‘공명포럼’은 지난달 출범한 ‘민주평화광장’과 ‘성공포럼’에 이어 이 지사를 지지하는 세 번째 외곽조직이다.
‘공명포럼’ 출범식은 오는 21일(월) 오전 10시 온라인(youtube.com/OhmynewsTV)으로 생중계 되며 ‘공정한 사회, 공명정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이 지사와의 정책 토크쇼도 예정돼 있다.
지난달 출범한 ‘민주평화광장’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기존 단체장이나 정당 인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반면 ‘공명포럼’은 보다 폭넓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조직으로 구성된다. 해외발기인 신청은 온라인(http://bit.ly/apply-gm)으로 가능하며 이름, 주소, 이메일,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실시한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24%로 1위,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은 21%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실시한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5.1%로 1위, 이 지사는 23.1%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와 윤 총장의 지지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 9.7%, 홍준표 의원 4.6%, 유승민 전 의원·추미애 전 장관 3%, 안철수 대표 2.8%, 정세균 전 총리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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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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