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교육 연구기관인 ICAS (Institute for Corean-American Studies, 회장 김신자)가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Youth Excellence Program)’ 무료 워크샵을 연다.
오는 19일(토) 오후 2시-5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소재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릴 워크샵은 김상주 박사가 진행한다. 학부모는 물론 한인 청소년들도 참석 가능하다.
김 박사는 ‘대학과 그 이후를 위한 성공 전략 개발(Developing Winning Strategy for College and Beyond)’을 주제로, 한인 2세 청소년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방향을 알려준다.

설리나 박 워크샵 코디네이터는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이민 왔다고 하면서도 정작 어떻게 자녀를 이끌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워크샵에서는 부모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녀 교육의 로드맵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주 한인 2세들이 미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리더십 배양 노하우 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1973년 창립된 ICAS는 주로 한반도에 관련된 사안들을 다루는 학술정책토론회와 청소년 리더십을 위한 엑셀런스 프로그램 및 세미나, 워크샵 등을 열고 있다. 문의 (571)235-8767, ICAS@ICASINC.ORG
장소 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2231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