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스털링 ‘JK 무빙 서비스’, 대형트럭 운전기사에 최소 10만달러 주기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월급을 인상시키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버지니아 스털링에 위치한 JK Moving 서비스는 클래스 A 대형 트럭 운전기사들의 연봉을 전년도 대비 20% 인상시켜 최소 10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
이 회사에는 220명의 운전기사가 있으며 이중 25%가 대형 트럭을 운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장거리 운전기사들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척 쿤 대표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운전기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면서 “운전기사 채용이 어려움에도 불구, 운전기사들에게 투자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아메리칸트럭협회에 따르면 트럭 운전기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6만1,000명이 부족하다. 앞으로도 현재의 추세가 계속돼 온라인 주문이 증가한다면 10년간 110만명의 운전기사가 더 필요하다.
JK Moving 서비스는 10만 스퀘어 규모의 빌딩 두 채를 짓기 위해 지난해 버지니아 매나세스에 135에이커의 부지를 확보했다. JK Moving 서비스 직원은 1,100명 정도로 대부분 DC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한인업체들 중에서는 그로서리 업체들이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주었으며 이노바 페어팩스 등 병원에서도 지난해 보너스 지급을 통해 일선에서 일하는 의료 관계자들의 사기를 돋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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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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