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지난해 2,250만톤 쓰레기 처리
지난해 버지니아에서 처리된 쓰레기의 4분의 1은 타주에서 발생한 쓰레기였다.
버지니아 환경부(DEQ)가 지난주에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지난해 2,250만 톤의 쓰레기가 처리됐으며 이 가운데 570만톤은 버지니아가 아닌 타주에서 발생한 쓰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메릴랜드에서 온 쓰레기가 240만 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 뉴저지, DC 등의 순이었다.
매년 평균적으로 버지니아에서 처리되는 쓰레기의 23~27% 정도는 타주에서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쓰레기의 70%는 땅에 매립되고 12% 소각, 7%는 재활용된다. 버지니아 전역에 60개가 넘는 쓰레기 매립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고철, 고물, 공사 철거물 등 다양한 폐기물이 처리되고 있다.
이 가운데 웨이벌리에 위치한 애틀랜틱 쓰레기 처리장이 가장 큰 규모이며 햄튼에 위치한 베델 매립장, 체스터필드에 위치한 슈스미스 매립장, 킹 조지 매립장 등이 비교적 규모가 큰 쓰레기 처리시설이다. 이들 모두 앞으로도 수 십 년 이상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버지니아는 1990년대부터 타주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해주고 있으며 이는 기피시설의 하나인 쓰레기 매립장 설치가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버지니아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시설들을 활용하게 된 것이다.
#파더스 데이에 돌아온 ‘아빠상어’
미 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 홈구장에 다시 ‘아기상어’ 노래가 울려 퍼졌다.
지난 20일 파더스 데이에 출전한 제라드 파라(34, 사진=로이터) 선수는 2019년 월드시리즈 5차전 이후 602일 만에 다시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돌아왔다. 월드시리즈 이후 일본 프로야구(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활동했던 파라 선수는 이날 관객들의 아기상어 떼창과 함께 타석에 들어서 2루타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알렸다.
내셔널스로 돌아온 ‘아빠상어’ 파라 선수의 등장은 2년 전 월드시리즈 우승의 감동을 상기시켰으며 워싱턴 팬들은 다시 ‘아기상어’를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