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알렉산드리아서 이틀만에 차량 60대 털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이틀에 걸쳐 차량 60대가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알렉산드리아 경찰은 22일 “지난주 14일부터 15일까지 웨스트 엔드 지역에서 60대가 넘는 차량이 야간에 털렸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차량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지갑, 열쇠, 그리고 개인 소지품을 훔쳐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며 다음의 예방책을 제시했다.
- 차 문을 잠글 것.
- 차 안에 지갑, 열쇠, 현금, 랩탑 컴퓨터, 태블릿, 셀폰, 보석, 또는 무기를 두지 말 것.
- 주위에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911으로 신고할 것.
#버지니아 정신병동 꽉 찼다
버지니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정신병동이 환자로 꽉 찼다. 버지니아 주에는 9개의 정신병동이 있고 병상은 총 2,124개가 있는데 현재 98%가 찬 상태다.
폴스처치 소재 북버지니아 정신병동은 병상이 135개가 있는데 134개가 찼다.
정신병동을 담당하고 있는 주정부 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병동의 과밀화 현상은 더욱 악화됐다.
정신병으로 인해 아들을 잃은 크레이즈 디즈 주상원의원은 “정신병동이 꽉 차면 환자와 직원 모두 위험하다”면서 “현재 정신병원에서는 매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오는 8월 팬데믹과 관련해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40억달러를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의논할 계획이다. <이창열 기자>
#내달 4일까지 150개 약국 백신 접종 시간 늘려
버지니아의 150개 약국에서 내달 4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간을 연장한다.
버지니아 보건국 측은 알버트슨, CVS, 라이트 에이드, 월그린스, 독립적인 약국을 포함한 150곳 이상의 약국에서 매주 금요일 백신 접종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백신의 달’의 일환이다.
한편 현재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할 경우 vaccinate.virginia.gov과 vaccines.gov에서 예약할 수 있다.
<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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