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주년을 맞는 6.25 기념행사가 25일(금) 오전 10시 주미한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된다.
DC 소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헌화행사에는 이수혁 대사, 표세우 국방무관, 손경준 워싱턴 6.25 참전유공자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등이 참석한다. 6.25 참전 유공자회에서는 참전 유공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기념공원내에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이사장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이 주관하며 틸럴리 이사장, 짐 피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추모행사는 개식사,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재단 관계자들은 20일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3일(수) 낮 12시 브레이커스 식당에서는 워싱턴 6.25참전유공자회 주최로 6.25 상기대회가 열린다. 상기대회에서는 참전유공자들에게 보훈처에서 제공하는 6.25 전쟁 70주년 감사메달이 전달된다. 이 메달은 당초 지난해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전달되는 것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