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내달 17일 ‘창립 40주년기념 학술대회’서 결선
▶ 워싱턴 대표에 박송연 양

박송연 양.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김선미)가 제 1회 ‘코리안 스펠링 비(Korean Spelling Bee)’ 대회를 연다.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결선은 내달 15~17일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대회 기간 중 마지막 날인 17일에 실시된다.
결선에는 지난 19일 온라인 준결선 대회에서 이긴 워싱턴협의회 대표인 박송연(중앙한국학교 6학년)양을 비롯한 김아린(중서부), 김아인(서북미), 문영서(콜로라도), 안유찬(뉴잉글랜드), 최선호(남서부) 등 총 6명의 학생이 진출, 경쟁할 예정이다.
이들은 14개 지역협의회의 예선과 결선을 거쳐 본선과 준결선에서 뽑힌 학생들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교육 방법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권장하고,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을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최종 결선에 오른 학생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서로 참된 실력을 겨루고, 한국어에 대한 사랑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미 총회장은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다음 세대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한국어 학습이 아닌 흥미와 재미를 갖춘 친근한 ‘우리말 공부’로 한 발짝 더 다가가길 바란다. 우리의 아름다운 말과 글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을 갖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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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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