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총한인회-하워드한인회, 골프대회 기금 4만2,890달러 전달
▶ 모금행사서 한기덕 1만달러 등 3만1,600달러 걷혀

23일 코리아타운 기금모금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는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
올가을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조형물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기금이 답지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태)는 23일 케이톤스빌 소재 베세토에서 코리아타운 기금모금 골프대회 기금 전달식 및 기금모금행사를 열었다.
이날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대행 정현숙)와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는 지난 6월 13일 가진 골프대회의 수익금 4만2,890달러를 김상태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인덕 전 회장과 장현주 회장은 “한인의 자긍심을 상징하는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에 많은 한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 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준비위원들이 열심히 발로 뛰고 수고해 4만 달러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장 이태영 박사는 “미래에 희망을 주는 뜻 깊은 기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둬 자랑스런 유산으로 길이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의 후원금 기탁도 이어졌다.
지난해 1만 달러를 쾌척했던 트리플씨 도매상 및 DC 그로서리 캐시 & 캐리의 한기덕 대표는 추가로 1만 달러를 기부했다. 기금모금행사 호스트인 신승철 위원(탑여행사 대표)과 그린웨이펀딩(사장 대니 김)은 5,00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코리아타운준비위에 따르면 골프대회의 4만2,890달러와 모금행사에서 3만1,600달러가 걷혀, 총 7만4,490달러가 모금됐다.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는 “차세대에게 물려줄 훌륭한 유산으로 남을,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에 동참한 한 분 한 분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완공을 기념해 주류인사 및 타 커뮤니티 등 모두를 초청한 축하행사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상태 위원장은 “유미 호건 여사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없었다면 메릴랜드에서 코리아타운 조형물 건립 프로젝트는 시작도 못 했을 것”이라며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위원들의 수고, 열정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지미 리 메릴랜드 특수산업부 장관, 마크 장 주하원의원,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 수석행정판사, 김은 대한민국광복회 워싱턴지회장, 송수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회장, 김미실 전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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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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