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카운티, 독립기념일 행사 안 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지 않는다. 카운티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긴 했지만 아직도 모든 상황이 불확실하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모든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카운티 소방당국은 공식 행사가 열리지 않아 개인적인 불꽃놀이가 많아질 것을 염려해 불법적인 불꽃놀이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한편 카운티가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은 독립기념일인 7월4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이노바 헬스 시스템 전직원 9월까지 백신 맞아야
이노바 헬스 시스템은 북버지니아의 5개 병원과 헬스케어 회사에서 일하는 전 직원들에게 오는 9월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시킬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노바의 대변인은 “모든 직원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은 환자를 우선시하는데 꼭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노바는 풀타임 직원을 비롯해 임시직과 계약직 등 총 1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북버지니아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으로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게 한 최초의 병원이 됐다. <윤양희 기자>
#MD 차량 절도범, 추격전 끝 VA에서 체포돼
메릴랜드의 차량 도둑이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버지니아에서 체포됐다.
이 절도범은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버지니아의 페어팩스 카운티 쪽으로 도망쳤고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은 헬기까지 동원해 추격했다.
차량 절도범은 수차례 경찰의 추격을 피했으나 알링턴 카운티에서 결국 체포됐다. 이번 추격전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와 페어팩스·알링턴·알렉산드리아 카운티 경찰이 공조했다.
한편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는 차량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2018년 108건, 2019년에는 93건이었는데 지난해에는 263건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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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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