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 힐링’ 무료강좌를 시작한다.
오는 29일부터 8월10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2시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강좌는 임윤선 박사(센터빌, VA 거주·사진)가 이끈다.
본보에 은윤선이란 이름으로 미술치료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임 박사는 18년간 한양대 교육대학원 예술치료교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시니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마음을 열어주는 미술치료’ ‘미술치료 여행 노트’ 등 총 9편의 미술치료 저서를 냈다.

복지센터의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번 강좌는 언어로만 진행되는 상담과 강의실 안에서 행해지는 제한적 교육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훈련 교육강좌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임 박사는 “백세시대를 사는 현대사회에서 인생 2막의 나와 만나, 자아 찾기와 마음의 힐링은 물론 몸도 함께 젊어지도록 이끄는 새로운 시니어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복지센터의 정신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페어팩스 카운티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실시된다. 선착순 12명에 한한다.
등록 및 문의 (703)594-7162, phan@kcscgw.orgor 한표욱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