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완철 전 회장이 그레이스 강 신임회장(왼쪽)에게 클럽기를 전달하고 있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이 27일 저녁 산호세 랜치 골프클럽하우스에서 이취임식을 가져 제20대 회장에 그레이스 강(강명숙)이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갖는 대규모 실내 대면 모임으로 회원 40여 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새 임원진에서 황승희씨와 함께 부회장을 맡게 된 정성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홍완철 전 회장의 이임사와 그레이스 강 신임회장의 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린다 퍼글리스 4-C6 구역 가버너의 제20대 회장 및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이어지고 홍완철 전 회장이 그레이스 강 신임회장에서 클럽기를 넘겨줌으로써 공식적 인수인계가 이루어졌다.
그레이스 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지난 1년을 포함해 18, 19대 회장을 맡아 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준 홍완철 전 회장에게 감사하며 새 임원진과 전 회원들이 힘을 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즐거운 라이온스클럽을 만들자고 신임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린다 퍼글리스 가버너,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김경환 SF 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축사를 통해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은 2002 년 6 월에 창립, 지난 19 년간 지역 안전 봉사상 ( Community Safety Service Award) 으로 주류 사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봉사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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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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