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12월에 LA서 개최”
버지니아 비엔나에 있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 50대 박병규 신임회장단이 오늘(1일) 출범한다.
앞으로 1년간 KSEA를 이끌 박병규 신임회장은 버니지아대(UVA) 공학시스템·환경학과 교수로 KSEA 부회장과 감사 등을 역임했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텍사스 A&M 대학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회장과 김정아 제1부회장(플로리다 주립대), 남창수 제2부회장(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을 포함한 26명의 임원들은 온라인으로 출정식을 갖고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1) 등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할 올해 UKC 2021는 12월 15일-18일 LA에서 열린다.
올해로 34회째인 UKC는 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이우일)가 공동 주관하며 ‘세계보건과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를 주제로 한다. COVID-19 이후 세계보건과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현 상황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포럼과 세션들도 준비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보건자문인 에릭 구스비 교수(UC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 행정부 멤버들이 참여하는 과학과 정책 포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기후변화와 보건 분야의 포럼 및 한미간 정책 실무자들 논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회식 기조연설자로 202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안드레아 M. 게즈 교수(ULCA)가 강연하며 13개 테크니컬 분야별 심포지엄과 기업가 심포지엄, 창업 대회, 대학 지도자 포럼, 여성과학기술자포럼, 차세대 전문인 포럼, 기술전략 포럼 등도 준비된다.
과기협은 현재 UKC 2021 논문 초록을 접수 중이며 학술대회 등록은 9월 30일 부터 온라인으로 받는다. UKC 2021 논문 초록 접수는 http://ukc.ksea.org/ukc20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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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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