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5와 520번, 167번 등 워싱턴주내 유료도로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굿투고’(Good To Go) 서비스가 2일부터 2주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워싱턴주 교통부는 ‘굿투고’웹사이트 계약자가 새롭게 바뀌면서 웹사이트 운영 및 비용 청구 시스템 정비 및 개선을 위해 이처럼 일시 중단한 뒤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시스템으로 재가동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시 중단으로 영향을 받는 유료도로는 520번 다리, 타코마 내로우스 브리지, 시애틀 99번 터널, Hwy 167번, I-405 북향 왼쪽 차선 등이다.
서비스가 새롭게 가동되는 오는 19일부터는 기존에 없던 문자메시지 신청 기능이나 잔액이 0원 이하여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된다.
새로운 어카운트 개설시 30달러 선불제도도 폐지된다.
주 교통부는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는 2주 동안은 요금 결제 만기일 15일 초과시 부과되는 5달러 추가수수료나 80일 초과시 내는 벌금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시 중단 기간 동안 이용한 통행료는 평소와 같이 7월 초 계산되거나 7월 말에 공제될 수 있다.
현재 워싱턴주내에서 굿투고 자동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자동차번호판을 등록하거나 톨 패스를 부착한 이용객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등록 이용객은 2달러의 추가요금을 우편으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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