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 3일 VA 버크레이크서 4.5마일 단축 마라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단축 마라톤대회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가운데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이범 회장, 스티브 리 한인연합회장, 최재종 서기, 임헌묵 부회장, 심대식 총무, 박 엘리사 목사, 홍진성 평신도 부회장, 모정호 마라톤클럽 회장.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범 목사)가 오는 3일(토) 버지니아의 버크레이크 파크에서 실시되는 4.5마일 단축 마라톤에 한인들의 참가를 촉구했다.
행사 주최측인 교회협은 1일 VA 애난데일 소재 장원식당에서 행사를 주관하는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의 모정호 회장과 후원단체인 워싱턴한인연합회의 스티브 리 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마라톤대회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3일 오전 7시 버크 레이크 쉘터 B에 집결한다. 등록은 오전 6시45분부터 시작되며 70분안에 완주해야 한다.
연령별(40세 미만, 40세 이상, 50세 이상, 60세 이상), 성별(남·여)로 등수가 매겨지고 메달 시상도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며 워싱턴한인연합회, 서울장로교회, 워싱턴신학대학-대학원, 선 메디컬 센터, LA 마트가 후원한다.
이범 교회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위축돼 있는데 이번에 나서와 심신을 단련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선수 가족들은 나와서 걸으시면 된다”고 말했다.
모정호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 회장은 “마라톤클럽에서 처음으로 외부단체와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거의 끝난 것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에 교회에서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등록은 이메일로 하면 되며 이름(한글, 영문), 성별, 생년월일을 기입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
문의 (202)271-2726
daeshinkshim@yahoo.com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