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선화, WAKS)는 지난달 30일, 2021년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온라인(사진)으로 개최했다.
이날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 말까지 각급 한국학교에서 보조교사로 봉사한 가든한국학교의 앤드류 김 군을 포함해 총 75명(골드12명, 실버1명, 브론즈 62명)에게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됐다.
김선화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봉사는 값진 희생이다. 보조교사들의 봉사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기도 하며, 누군가에게는 롤모델이 되어 한국어 교육과 한국인의 정체성 교육에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경탁 워싱턴 한국교육원장은 “한국 정부에서도 차세대 교사들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시하고 있으므로 봉사의 의미를 기억하고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일룡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자문위원은 “우리 동포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어 교육에 여러분들이 봉사하는 것은 아주 훌륭한 일이고 보조교사가 없으면 선생님들이 제대로 가르칠 수 없으므로 보조교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조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기훈 이사장은 “보조교사의 도움으로 한국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앞으로 정교사로 직접 수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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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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