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 한인회 임원회의 참석자들. 은영재 회장은 왼쪽서 두 번째.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산하 기술학교인 한사랑종합학교의 수업재개를 추진한다.
한인회는 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스톤 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9월 학교 문을 다시 열 방안을 논의했다.
은영재 회장은 “9월 달에 학교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우선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선 오는 7일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와 온라인 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사랑종합학교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미국을 강타하기 전까지만 해도 개스 기술면허, 플러밍 기술면허, 냉난방 기술면허, 컨트랙터 면허(HIC 스페셜티), 컨트랙터 면허(A, B), 핸디맨 초급, 스패니시 초급, 오토캐드(초, 중급), 약사보조사, 양재 및 옷수선, 패션 디자인, 미술치료, 다오와 티소믈리에,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기초와 활동, 운전자 재교육, 종이접기, 홈패션트과 퀼트 기초, 프랑스 자수와 홈패션, 가구리폼 페인트, 비즈와 쥬얼리, 비누공예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었다.
은 회장은 “약사반, 플러밍 등의 기존의 모든 수업이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돼 한인들로부터 문의가 계속 들어와 이번에 재개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은 한인회 고문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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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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