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개스값이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경제가 전면 개방되고 맞는 첫 연휴였던 지난 독립기념일 주말 차량 여행이 급증한 가운데, SF 소마지역에 위치한 주유소의 개스값이 최대 6달러까지 육박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주유소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5.60달러, 프리미엄 개솔린은 5.98달러를 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가격 수준을 회복하며 실물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여름 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개솔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선 공급이 딸리고 있다.
7월 6일 기준 SF의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4.458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갤런당 3.56달러)대비 23% 이상 증가한 수치며, 1달전보다 9.6센트 올랐다.
오클랜드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4.362달러로 1달전 대비 7.1센트 올랐으며, 산호세는 현재 4.368달러로 1달전보다 8.7센트, 새크라멘토(현재 4.298달러)는 7.5센트 올라 베이 전역에서 개스값이 큰 오름세를 보였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현재 베이지역 개솔린 가격은 2014년 7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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