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이 오는 9일 총영사관저에서 ‘한인 입양인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인 입양인 지원활동의 일환이며 입양인 후원단체인 MPAK(Mission to Promote Adoption of Kids) 함께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인 입양인과 입양가족 약 5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며, 만찬을 함께하면서 한인 입양인의 정체성 함양과 입양인 및 입양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수잔 순금 콕스 홀트 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참석해 해외 입양인들의 시민권 취득 문제와 관련한 ‘입양인 시민권 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of 2021)’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입양인 구제를 위해 2000년 제정된 ‘Child Citizenship Act’법이 제정 당시 18세 미만자로 대상을 제한하여 그 이전에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 여전히 강제추방 위기에 처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하여 입양인들에게 “자동적이고 소급적인”시민권 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입양인 참석자 중에는 넷플릭스의 스타가 된 케빈 크레이더가 참석,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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