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케어, 특별 등록기간은 8월15일까지
올해 들어 실업수당을 한번이라도 받았으면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0가 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구제 플랜(American Rescue Plan Act)에 따른 것이다.
지역 방송 CNBC는 지난 1일 “지난 3월에 시행된 미국 구제 플랜에 따라 실업수당 수혜자들에는 보조금이 지급되며 보험료는 $0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심연식 오바마케어 에이전트는 “올해 한번이라도 실업수당을 받은 분들은 7월1일부터 더 많은 택스 크레딧을 받는다”면서 “예를 들어 60세에 소득이 10만달러이면 실업수당 대상자는 디덕터블 $0에 보험료가 $0가 되고 실업수당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디덕터블이 $2,000달러, 월보험료가 669달러가 된다”고 말했다. 심 에이전트는 “올해 가족 중 한명이라도 실업수당을 받았으면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보험의 김종준 대표는 “올해 한번이라도 실업수당을 받은 오바마케어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0가 된다”면서 “내년 세금보고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오바마케어 가입내용을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오바마케어 특별 등록기간은 내달 15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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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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