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밀알 선교단의 마당축제가 열리고 있다.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이 지난 5일 성인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밀알 Reunion 마당축제’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장애우 60여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마당축제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전면 대면모임을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점심식사는 박정임·김수연 씨, 이·미용 봉사는 이유진·서근숙 씨, 과일 선물은 Smile Onion 7 Inc의 이광노 씨가 각각 후원했다.
정택정 목사는 이날 “1년 반 동안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이제 서서히 빛을 향해 나아가게 하심에 감사한다”면서 “밀알 선교단의 재 오픈을 앞두고 밀알들이 모여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당축제에서 장애우들은 감사예배를 드리고 함께 점심을 나누었다. 식사 후에는 노래방, 상품추첨, 게임 등을 가졌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우들의 머리를 깎아 주고 푸짐한 과일도 선물했다.
한편 워싱턴밀알선교단은 오는 23일(금)에는 줌(Zoom)으로 ‘사랑의 캠프’를 진행하며 24(토)에는 아동 장애우를 대상으로 로럴 침례교회에서 야외 축제를 갖는다.
밀알선교단은 매년 7월 2박3일 일정으로 뉴저지에서 갖는 ‘사랑의 캠프’를 갖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워싱턴밀알은 자체적으로 지난 5일 성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축제를 가졌고 오는 24일에는 아동 장애우를 대상으로 캠프를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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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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