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입사태 6개월 만에 미 의사당 펜스 철거
워싱턴DC의 연방의사당 난입사태 이후 설치된 철제 펜스가 6개월 만에 철거됐다.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9일 연방의사당을 둘러싼 높이 2.4m의 검은색 철제 펜스와 바리케이드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펜스 철거는 주말 동안 진행되며, 보안과 검문 검색에 필수적인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라진다.
미 의회경찰은 펜스가 철거되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사당 건물 출입 통제는 유지·강화될 것이라며 상황이 바뀌면 펜스가 다시 설치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펜스는 지난 1월 6일 대선 결과를 확정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로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직후 설치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살인사건 발생
페어팩스 카운티의 마운트 버넌 지역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사체는 지난 8일 30세의 타파리 나드힘 씨(메릴랜드 거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나드힘 씨가 살해 된 후 수일이 지나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703-246-7800)를 기다리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올해들어 총 1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창열 기자>
#GWU여대생 시신, 플로리다 붕괴현장서 발견
조지워싱턴대 여대생의 시신이 플로리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의 12층 콘도 붕괴현장에서 발견됐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9일, 21세의 데보라 베레즈디빈이 지난 7일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조지워싱턴대에 따르면 베레즈디빈 양은 올 가을에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으로 남자친구와 친척들도 이번 사고로 사망했다. 남자친구는 21세로 일란 나비브리프로 같은 날인 7일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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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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