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공무원들, 12일부터 사무실 근무
워싱턴 DC 시 공무원들이 12일부터 정상적으로 사무실 근무를 시작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아침 직장에서 풍선, 공짜 음식 등으로 사무실에 복귀한 것에 대해 환영을 받았으며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고용국에서 ‘웰컴 백(Welcome Back)’ 기념식을 가졌다.
바우저 시장은 기념식에서 “오늘 ‘DC 정부가 오픈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DC 공무원들 대부분은 12일부터 출근해 근무를 했으며 일부 에이전시 직원들은 8월30일까지 출근할 예정이다.
#DC 100번째 살인사건, 전년 비해 빨리 발생
지난 9일 DC에서는 올해 들어 100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는 100번째 살인 사건이 7월12일, 2018년과 2019년에는 100번째 살인 사건이 8월에 발생한 것을 비교하면 예년에 비해 100번째 살인 사건이 좀 더 일찍 터졌다.
100번째로 피살된 사람은 윌리 파커(45) 씨로 9일 저녁 11시 DC와 메릴랜드 경계 인근의 사우스이스트 스트릿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DC 경찰은 99번째 살인 사건은 바로 전날 발생했으며 부위 주립대학을 졸업한 24세의 미식축구선수 출신인 문트시어 샤피 씨가 총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창열 기자>
#몽고메리카운티서 추돌사고로 1명 사망
12일 새벽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시 45분쯤 실버스프링의 시터 크릭 레인과 페어랜드 로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차량이 전복돼 탑승자 두 명 중 한 명이 밖으로 튕겨 나가 사망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국은 승합차 운전자가 추월금지구역에서 승용차를 추월하려다가 중심을 잃어 가드레일 밖으로 전복돼 나무를 들이받았다고 이날 발표했다.
사망자는 실버스프링에 거주하는 에드윈 마쉘 보닐라 산체스(40)이고 부상자는 조수석에 있던 37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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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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