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7일까지 서머캠프 진행… 탁구 등 5개 강좌

상록회 회원들과 이광운 신임회장(원내).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최정근) 신임회장에 이광운 현 사무국장이 추대됐다.
상록회는 지난 7일 상록회 사무실이 있는 락빌 소재 세계로 장로교회에서 이사회를 소집해 30여 이사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은 오는 21일(수)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인준을 받으면 내달 1일부터 2년간 상록회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컴퓨터 공학박사로 버라이즌에 근무하다 은퇴했으며 4년전 상록회에 참가해 이사,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4년 6개월 동안 31대·32대 회장으로 활동한 최정근 회장은 이날 고문으로 추대됐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예정됐던 이사회를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늘 열게 됐다”면서 “상록대학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날마다 새로워지는 노년의 삶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상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올 상반기의 업무보고, 재무보고, 신임회장 선출, 회칙개정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상록회는 지난 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서머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5개 강좌(탁구·미술·영어·기타 스킬·라인댄스)에서 주 3회(화·목·금) 수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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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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