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 뉴욕총원우회
▶ 플러싱서 무료 급식행사·109경찰서에도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 이현탁(맨 오른쪽) 회장과 임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베이글과 커피를 무료로 전달하고 잇다. [사진제공=뉴욕총원우회]
▶ 한국외대 조준서 경영대학원장 초청 간담회·특강 성료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지역사회에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12일 이른 아침,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 소재 산수갑산1 식당 앞에서 지역사회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무료 급식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뉴욕총원우회는 이날 10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에게 무료 제공했고, 109경찰서에도 약 50인분의 베이글과 커피를 무료 제공했다.
지난달 시작한 무료 급식행사(매달 첫째 월요일)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탁 회장은 “내부 활동에만 그치는 뉴욕총원우회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자는 취지에서 무료 급식행사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시안 혐오 범죄가 여전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필요를 나눔의 사랑으로 채워나가는 뉴욕총원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무료 급식행사에는 이현탁 회장을 비롯, 박주열 수석부회장과 김기용 기획·홍보부회장, 션김 대내부회장, 김선희 행사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EMBA) 뉴욕총원우회는 지난 9일 베이사이드 소재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한국외대 조준서 경영대학원장 초청 간담회 및 특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G-CEO NY 비전 및 새로운 방향성’ 간담회와 ▲제2부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 주제 강연으로 꾸며졌다.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1부에서는 실생활에 맞는 커리큘럼 개설과 14기 모집,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 한국외대 조준서 경영대학원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정확한 현주소와 우리에게 익숙해진 AI,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가상화폐 등 비즈니스 변화에 운영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 후 원우들은 변화하는 미래 세계를 대비,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을 초청,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원우들만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강연회를 자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뉴욕총원우회는 “이날 간담회 및 특강에는 50여명의 원우가 참석했다”며 “2시간에 걸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 위축됐던 뉴욕총원우회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총원우회 문의 646-467-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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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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