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무지개종합한국학교 9월11일 개강
▶ 가야금·사물놀이·민화·고전무용·해금·대금반 신설

메릴랜드한인회와 무지개종합한국학교 관계자들이 10일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회의를 가졌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 부설 무지개종합한국학교(교장 정윤선이)가 우리 전통문화 계승 및 전파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지개학교는 가야금, 해금, 대금 등 ‘부모와 함께 배우는 전통악기반’을 비롯해 민화 배우기, 전통무용반을 신설, 오는 9월 11일(토)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가을학기는 클래스에 따라 10주나 10회로 진행한다. 대상은 10세부터 성인까지다.
가야금(강사 김규은)과 해금, 대금반은 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전통악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민화 배우기(강사 이지희)는 기본 필수 재료가 첫 시간에 무료로 제공되나, 추가재료비는 학생이 부담해야 한다. 학생 작품들은 한인회 관련 행사장에서 전시된다.
이희경 무용단장이 지도하는 전통무용반은 한인회의 코리안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펼친다.
풍물패 한판이 주관하는 사물놀이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어회화 및 컴퓨터 미디어 클래스를 9월 11일부터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실시한다.
한인회와 무지개한국학교 강사들은 지난 10일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회의를 갖고, 시간 및 일정 조정, 장소확인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태수 회장은 “전통악기반 개설을 위해 가야금과 해금, 대금을 각 5개씩 한국에서 공수했다”며 “전통문화 계승과 보급, 발전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차세대들의 자긍심 함양을 도모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장은 “전통예술교육이 올바른 차세대 인재양성에 초석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로 알고 정체성을 확립해서 새로운 시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교장은 요나장로교회 부목사로 가나다 바이블 미셔너리 선교재단에서 사역하고 있다.
문의 (301)437-7613, (443)977-7013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