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상반기 주택 거래 실적이 발표됐다.
브라잇MLS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2만1,706채가 거래됐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1만7,946채)에 비해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9,687채가 거래됐으며 2019년과 비교해 18.8% 증가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4,417채(+17.8%), 라우든 카운티 4,215채(+27.4%), 알링턴 카운티 1,760채(+24.2%), 알렉산드리아 1,627채(+23%)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부동산 성수기인 3~5월 바닥을 치다가 6월부터 다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뜨겁게 달궈진 워싱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셀러스 마켓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 지역을 포함하는 미 중동부 지역의 올 상반기 거래 실적을 보면 총 15만5,718채로 전년 대비 30.8% 증가했다. 중동부 지역에서 거래 실적 1위는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9,892채), 2위는 페어팩스 카운티(9,687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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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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