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주택판매 중간가격 57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 경신

◆워싱턴지역 6월 주택판매 중간가
워싱턴 지역의 지난달 주택판매 중간가는 57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매달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전달과 비교하면 거래는 다소 줄었지만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브라잇MLS 자료에 따르면 작년 6월과 비교해 12.9% 올랐으며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셀러 마켓에서 평균 7일이면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신규 매물은 전달대비 6.9% 늘어났으며 연초와 비교하면 무려 33% 증가했다. 이는 잠재적인 셀러들이 점차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 지역 주택 거래는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7%, 2020년과 비교하면 35% 증가했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호황이 예상되며 여전히 낮은 주택 융자 이자율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별로 6월 주택판매 중간가는 폴스 처치가 98만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알링턴 카운티 71만9천 달러, DC 70만 달러, 알렉산드리아 68만5천 달러, 페어팩스 카운티 65만 달러, 몽고메리 카운티 55만5천 달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38만6천 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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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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