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건강비결 - 데이빗 윤 <72, 페어팩스, VA>
나의 건강비결은 자전거 타기와 피아노 치기이다.
70대가 되면서 근력이 60대에 비해 많이 약해지다 보니 관절이 가끔 아프다. 근육이 약해지다 보니 뼈에 무리가 간 것 같아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근력을 키우기 위해 집에서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다.
1주일에 3번 정도 탄다. 한번 탈 때마다 한 시간 정도해서 15마일 달린다. 자전거 타기를 하고 나면 무릎과 발목이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스쿼트(Squat)도 한다. 그리고 집에 설치한 트레드 밀에서 시속 3.5마일에서 4마일로 1시간 정도 빨리 걷는다. 이외에도 집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자전거 타기와 근력 운동이 나에게는 관절염과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또 피아노를 매일 30분 친다. 피아노를 치면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90세가 넘은 피아니스트 중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람은 없다. 그만큼 피아노를 치면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 나는 기타도 20-30분간 친다.
나는 74년도에 도미해 42년간 미 해군 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지난 1월에 은퇴했다. 은퇴 후 가장 마음에 닿는 말은 ‘건강’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건강해야 우리 인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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