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MD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17일 볼티모어의 래디슨 호텔에서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이하 호남총연)가 메릴랜드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7일 볼티모어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정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회장에 김덕춘 회장이 취임, 향후 2년간 호남총연을 이끈다.
김덕춘 회장은 메릴랜드체육협회장과 하워드한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재미대한라크로스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미공연예술아카데미의 ‘북의 제전’ 공연으로 우렁차게 시작된 취임식은 호남인 특유의 우애와 화합이 돋보였다. 김영윤 세계 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해 애틀랜타, 플로리다, 텍사스, 시애틀, 조지아 등 전국의 10여 개 주와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 호남향우회의 결속력과 단합을 과시했다.
나은숙 대변인과 정현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강창구 부의장의 개회선언, 김삼우 메릴랜드호남향우회장의 인사, 김병은 한사랑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또 김영윤 세계 호남향우회장이 축사를 하고,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중국의 김원봉 2대 세계총연회장, 필리핀의 이동수 3대 세계총연회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호남총연의 슬로건인 ‘우리는 하나다’를 주제로 한 풍물놀이로 막을 내린 행사에는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 이재수 워싱턴민주평통 회장, 남정길 메릴랜드체육회장 등 지역단체장들도 참석했다.
한편 전날인 16일 엘리콧시티의 옛날옛적에 식당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김덕춘 의장이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다음은 12대 호남총연 임원진 명단.
▲의장 김한일 ▲부의장 강창구 ▲수석부회장 유경 ▲부회장 권홍구, 김동철, 김홍식, 양해설, 장정숙 ▲사무총장 정현훈 ▲총무 알렉스 김 ▲대변인 나인숙 ▲감사 유병렬, 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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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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