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역대급 재정 흑자 기록
버지니아 주가 지난 6월로 마감된 2021년 회계연도에서 26억 달러의 재정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랠프 노담 주지사는 지난 14일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버지니아가 가장 사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재무부 조 플로레스 장관은 “이는 급여 원천징수를 비롯해 소매 판매세가 6.4%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재정은 전년대비 14.5% 증가했으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2.7%를 훨씬 넘어선 기록이다. 최종 재정 보고는 다음달 18일에 발표된다.
#리 하이웨이, ‘랭스턴 블러바드’로 변경
리 하이웨이(Lee hwy.)로 잘 알려진 버지니아 29번 도로명이 랭스턴 블러바드(Langston blvd.)로 바뀐다.
알링턴 카운티는 지난 17일,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도로명 변경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새로운 도로명은 버지니아 최초의 흑인 하원의원 존 랭스턴의 이름에서 따왔다.
알링턴 카운티를 통과하는 29번 도로의 노스 린(North Lynn St.)부터 서쪽 방면 폴스 처치 까지 도로명이 바뀌게 되고 표지판 변경을 위해 3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29번과 309번 도로의 이름이 바뀌지만 주소 숫자는 그대로 유지된다.7<유제원 기자>
#홈 데이케어 관계자, 아동 성범죄자로 체포
버지니아 매나사스 소재 홈 데이케어 관계자가 아동 성범죄자로 체포됐다.
매나시스시 경찰국은 16일 필로몬 벤투라 퍼난데즈(48) 씨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시설인 홈 데이케어에서 아동 포르노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주경찰 아동 대상 인터넷 범죄 수사대는 매나사스 데본셔 코트 8600에 위치한 홈 데이케어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아동 성범죄 관련 증거물을 포착했다.
경찰은 아직 수사는 진행 중이라며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제보 (703)257-8049
#새 VA주립공원 이름, 인디언 원주민 언어로
최근 만들어진 버지니아 주립공원이 버지니아 원주민인 인디언에게 경의를 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요크 강을 따라 지난 봄에 만들어진 마키코모코(Machicomoco) 주립 공원은 버지니아 주의 40번째 주립공원으로 유일하게 인디언 언어로 이름이 지어졌다. 마키코모코는 인디언 언어로 ‘특별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지닌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남쪽 방향으로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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