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5일 중단…알래스카 보이즈, 투싼신설
유나이티드 항공이 에버렛 페인필드 노선을 중단한다.
이 항공사는 19일 현재 하루 한차례씩 운항해왔던 페인필드~덴버 노선을 10월5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우리는 항상 노선에 대한 수요에 따라 노선 중단 및 신설 등을 조정해오고 있다”면서 “페인필드 노선은 이 같은 수요에 따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현재 시택공항에서 덴버, 뉴욕/뉴와크, 휴스턴, LA, 시카고,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가 운항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페인필드에선 알래스카항공사만이 운항을 하게 됐다.
알래스카 항공은 기존 페인필드~라스베가스, 페인필드~피닉스 노선 외에도 올해 말부터 아이다호 보이지와 애리조나주 투싼에 대한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페인필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알래스카와 유나이티드 등 두 항공사가 하루 24개 노선(48회 이착륙)을 운항하면서 시애틀 지역 여행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페인필드 공항은 2019년 개항 이후 1년간 100만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이용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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