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가 인터넷 접속 서비스에 2024년까지 7억 달러를 투자한다.
랠프 노담 주지사는 지난 16일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민, VA)과 회동한 후 버지니아주가 연방정부 구제 플랜으로 받는 43억달러 중 7억달러를 인터넷 접속 서비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의회는 내달 2일 특별회기로 만나 코로나로 심한 타격을 받은 비즈니스에 대해 3억5,300만 달러를 쓰는 것을 비롯 주에 배정된 43억달러를 사용처 등에 대해 의논한다.
노담 주지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인터넷 접속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치로 여겨지고 있는 디지털 격차는 이제는 없애야 한다”면서 “팬데믹 기간이 인터넷 접속이 건강, 교육, 경제 기회 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했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시골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인터넷 접속이 안돼서 인터넷 접속이 되는 곳까지 가서 일을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는 것.
노담 주지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에는 아직 23만3,500 가구와 비즈니스가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버지니아 주는 1억달러를 투자해 14만 가구와 비즈니에 인터넷 접속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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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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