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은 누구나 꿈꾸는 노년의 삶이다.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정도로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워싱턴 시니어들에게서 자기만의 특별한 ‘청춘의 비결’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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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건강비결은 소식하는 것과 골프다.
건축 일을 하다 보니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불규칙적인 식사를 할 때가 많다. 낮에는 주로 한식을 먹으려고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으면 햄버거를 먹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위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녁에 소식을 하고 나서부터는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특히 저녁에 야채를 좋아해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하다 보니 저절로 술도 멀리하게 되었다. 고기는 일주일에 한 번 지인들과 골프를 친 후 모임을 할 때 가끔 먹는다.
나이가 들수록 아무래도 음식만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은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일이 바쁘다 보니 매일 운동하는 것이 힘들어 주말마다 지인들과 골프를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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