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대한체육회, 제1회 광복절 기념$내달 15일 실반팍서

22일 기자회견에서 뉴저지대한체육회와 가맹단체 회장들이 제1회 광복절 기념 뉴저지스포츠 대잔치에 대해 소개하며 행사 때 쓰일 대형 윷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문백윤 양궁협회장, 박정선 테니스협회장, 고경원 뉴저지대한체육회장, 조성구 검도협회장, 안병준 체육회 수석부회장 겸 행사 준비위원장.
▶ 움츠려든 한인사회에 활력·타민족과 함께하는 운동회 취지
▶ 13개 종목 가맹단체들 참여, 시범경기 외 직접 참여기회도
뉴저지대한체육회가 제1회 광복절 기념 뉴저지 스포츠 대잔치를 연다.
다음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 레오니아의 실반팍(140 Grand Ave)에서 열리는 행사는 다양한 생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제공되는 체육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를 주최하는 뉴저지대한체육회는 지난 22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뉴저지한인단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은 물론 타민족 주민들과 함께하는 운동회를 열자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체육회에 속한 13개 종목 가맹단체들이 한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다양한 생활 스포츠 체험 기회 및 실생활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볼링 ▲양궁 ▲테니스 ▲골프 ▲검도 ▲탁구 ▲수영 ▲스킨스쿠버 ▲태권도 ▲장애인스포츠 등 13개 가맹단체들이 모두 참여한다. 각 종목별로 해당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검도·태권도 등 일부 종목은 시범공연이 펼쳐지는 등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장애인스포츠협회는 “뉴저지에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단체가 있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한인 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고경원 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러든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어 야외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축제를 열게 됐다. 그래서 일반 한인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열게 됐다”며 “체육회가 지역 행사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인사회에 도움이 된다.
또 체육회에 속한 가맹단체들이 한인사회에 많이 소개돼야 생활 스포츠를 즐기는 한인들이 더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타민족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각종 스포츠 시험 및 체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협회 회원 간 단체 경기가 펼쳐진다.
행사 방문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음료,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문의 201-655-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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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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