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은 지난 22일 ‘제15회 코리아 아트 앤 서울 소울 (Korea Art & Soul)’ 행사를 메릴랜드 찰스카운티 공립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대학교 한국화 교수 김선두(사진 왼쪽) 작가와 이서윤(사진 오른쪽)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한국 전통 회화의 예술에 대해 설명했다.
두 작가는 한국 수묵화가 무엇인지, 여백과 페인팅 부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붓을 사용하여 잉크와 한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선보였다.
이태미 이사장은 “시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붓으로 때론 힘 있게, 때론 끊어질 듯 이어지며 여백을 메울 때의 신기함에 매료돼 감탄사를 연발했다”면서 “한국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꼈다”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내달에는 현 동양 서예협회 임현기 이사장이 직접 시현하고 공주국립대학의 박사 임은정 교수가 통역을 맡는 워크샵이 열리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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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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