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행복을 굽는 대화기술 베이커리’ 무료 워크샵을 개최한다.
워크샵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주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배우자와 자녀, 주위 사람들과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대화법을 배우고 익히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를 이끌 엄미향(사진) 사회복지사는 “워크샵을 통해 대화시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구성원 또는 타인과의 소통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이 제시된다”고 말했다.

대화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 속에 숨어있는 감정을 잘 끌어내기 위해 공감과 경청을 보여주는 방법, ‘나 전달법’을 사용하는 표현으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내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 등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법 등이 포함된다.
9월에는 3회의 세션으로 진행될 ‘부모교육 워크샵’이 계획돼 있다.
문의 및 등록 (703) 354-634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