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립학교 “백신 맞았어도 마스크 착용해야”
“백신을 맞았어도 다시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권고에 따라 워싱턴지역 공립학교들도 새로운 마스크 규정을 발표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는 28일, CDC 권고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교실은 물론 스쿨버스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지만 점심식사, 체육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제외된다.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공립교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교육위원회는 27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DC 공립학교는 오는 30일 새로운 마스크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버지니아 라우든·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유제원 기자>
# 학용품·의류등 내달 6-8일 VA 판매세 면제
버지니아에서는 가을학기 개학에 앞서 학용품과 의류 등의 판매세를 면제해 주는 ‘백 투 스쿨 텍스 프리’ 행사를 내달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학용품과 의류, 신발, 일부 허리케인 및 비상물품 등에 대해 5.3-7% 판매세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용품은 20달러 이하의 공책, 책가방, 펜, 연필 등과 100달러 이하의 의류, 신발 등이 해당된다. 일부 허리케인 및 비상물품에는 손전등, 덕테이프, 물병, 아이스팩, 비상 구급상자, 식품 냉각기, 캔 오프너, 휴대폰 충전기 등이 포함된다.
휴대용 발전기는 품목당 1,000달러 이하, 가스전기톱은 350달러 이하, 전기톱 악세사리는 60달러 이하, 기타 허리케인 대비 품목은 60달러 이하가 해당되고 가정용 에너지절약 소비자 제품(Energy Star) 및 절수제품 가전용품의 2,500달러 이하 제품도 해당된다.
<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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