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건강비결- 송 수 <하워드카운티 한인시니어센터 회장>
100세 시대에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은 누구나 꿈꾸는 노년의 삶이다.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정도로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워싱턴 시니어들에게서 자기만의 특별한 ‘청춘의 비결’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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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손에 의존하지 않고 내 건강은 내가 지키기 위한 나의 생활은 아주 단순하다. 나의 건강비결이라 하면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 정리 운동, 영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식 섭취, 육체적인 운동과 수면, 그리고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의 정리 운동은 아침에 일어나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 심호흡을 하면서 여러 스트레스의 악취를 뽑아내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금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생명감을 들이마시면서 마음을 비운다. 처음에는 잡생각을 버리는 운동이 쉽지 않았지만, 연습을 통해 지금은 많이 호전된 듯하다.
그리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서 몸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음식은 내가 좋아하는 한식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음식도 먹어보고 와인으로 입맛을 돋운다. 특히 트메릭(Turmeric), 시나몬, 쿠민 등의 향신료를 좋아하고, 장의 건강을 위해서 케일과 스위스 채드(Swiss Chad)도 항상 섭취하려 한다.
또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노력하고, 뛰지는 못해도 균형을 잡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항상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제일 조심해야하는 것이 넘어지는 것이고, 넘어지면 회복이 너무 늦기 때문에 신경 써서 나한테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한다.
그리고 삶의 보람을 위해서 나는 아직 일을 하고 도전을 즐긴다. 나이가 먹으면서 기억력을 상실하고 치매가 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머리 건강에 신경을 써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른 하나의 건강관리다.
이외에도 휴식을 위해서 독서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독서를 하면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얻었을 때의 기쁨은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오늘 하루의 생활을 고마워하고, 내일을 다시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시간도 중요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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