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소의 P2P 서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가을학기 준비를 위한 선행학습에 몰두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매년 여름에 실시하던 서머캠프와 P2P(Peer to Peer) 프로그램이 지난 30일에 각각 마무리 됐다.
별도로 진행된 두 개의 프로그램은 6월28일부터 30일까지 5주간 실시됐다.
청소년들의 멘토링·튜터링 프로그램인 P2P는 지금까지 봄·가을학기에 진행돼 왔으며 여름 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 운영됐다.
신신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이번 여름에 P2P를 처음 진행했다”면서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참여기회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서머캠프 장학금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P2P 프로그램은 총 40쌍(핼퍼 32명, 버디 34명)의 학생과 32명의 수퍼바이저 등 총 98명이 5주간 10회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가을학기와 봄학기에 참여한 총 83명의 헬퍼 학생에 대한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도 오는 11일(수) 오후 7시 상담소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한편 상담소가 매년 운영해온 서머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튜터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직 교사를 포함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스몰그룹과 개인지도로 영어, 수학, 한국어, ESOL, SAT, 피아노, 바이올린 등 총 19개반의 수업을 이끌었다.
상세내용은 상담소 웹사이트 www.fccgw/org/youth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761-2225 p2p@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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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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