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옥자 회장, 7일 ICAS ‘서머 심포지엄’서 기조강연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서옥자 회장(사진)이 오는 7일(토)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릴 한미문제연구소(ICAS, 회장 김신자) ‘서머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할 서 회장은 “한인 이민 1세대와 1.5 세대, 미국에서 태어난 2세-3세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심각하다. 한 집에 살면서도 언어와 문화차이로 서로 이해 못하고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를 끌어갈 리더로서 비전,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집단 문화와 개인 문화의 다른 점을 비교하며, 정체성의 갈등,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문제, 미국 내 한인교회가 당면한 영어권 세대와의 갈등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들을 위한 제안으로 한미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자로서 한미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미래 한국의 통일에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의 중요한 리더 역할 등에 대해서도 짚을 계획이다.
사회심리학(social psychology) 박사로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회장으로 재임하던 2007년 연방하원의원의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에 큰 역할을 했던 서 회장은 메릴랜드 랜햄에 있는 워싱턴 바이블 칼리지 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타이슨스에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에서 가르치고 있다.
등록 마감은 4일.
문의 ICAS@icasin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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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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