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총영사관 7월… “1주일 평균 200~300건, 처리에 문제 없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한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입국 시 자가 격리 면제서 발급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워싱턴에서 총 1,500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총영사관의 송정혜 참사관은 5일 “지난달 초 처음 격리 면제서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째, 둘째 주에는 그동안 기다렸던 분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루에 600건 가량의 신청 문의가 폭주해 일주일에 400-500건 정도 격리 면제서를 발급했다”면서 “이후 신청자가 줄면서 일주일에 평균 200-300건 정도 발급해 7월 한 달 동안 1,500건의 격리면제서를 발급했다”고 말했다.
송 참사관은 “현재 외교부 웹사이트(재외국민을 위한 온라인 영사민원 서비스) 영사민원24(consul.mofa.go.kr)를 통해서만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가 미비할 경우 이메일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격리 면제서가 원활하게 발급되고 있다”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한국방문을 고민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지만 아직까지 바꿔진 지침은 없다”고 덧붙였다.
직계가족 방문 격리면제서 신청은 출국날짜에 맞춰 해야 한다.
오늘(6일)까지 8월16일-22일 출국자, 9일-13일은 8월23일-29일 출국자, 16일-20일은 8월30일-9월5일 출국자, 23일-27일은 9월6일-12일 출국자, 30-9월3일은 9월13일-19일 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워싱턴 총영사관 측은 격리면제서는 발급일자로부터 1개월간 유효하며 입국 시 1회만 사용가능한 것으로 너무 일찍 신청하지 말고 날짜에 맞춰 신청할 것과 만 6세 미만 동반자녀의 격리면제서 발급 신청서류를 하나의 첨부파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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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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