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
워싱턴 지역 고속도로에서의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문제를 다루는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정부위원회(MWCOG)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워싱턴 지역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2020년 5월은 2019년 5월보다 교통량이 37.5% 감소했으나 올해 5월은 10.5% 줄었다. 팬데믹이 심했던 지난해 4월은 50.5%가 감소했으나 올 4월에는 12.8% 감소했다.
MWCOG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전체 교통량이 50% 감소했는데 이는 일자리 감소뿐 아니라 재택근무가 늘었기 때문”이라면서 “최근에는 델타 바이러스로 코로나19 재확산이 기승을 부리지만 학교 개강과 회사 복귀를 앞두고 워싱턴 지역의 교통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VA서 코로나19로 10대 소녀 사망
버지니아 보건국은 버지니아 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노폭에 거주하는 17세 소녀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지난 3일 사망했다고 6일 밝혔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초기에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사망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지 않기 위해 빨리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버지니아 전체에서 총 1만 1,5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 가운데 0-9세 연령층에서 2명, 10~19세 연령층에서는 7명이 사망했다. <윤양희 기자>
#DC, 백신 접종시 인센티브 준다
워싱턴 DC 정부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Incentiv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DC에서는 이날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에어 파드(무선 이어폰), 기프트 카드, 2만5,000달러 장학금에 당첨 될 수 있는 무료 행운권을 줬다.
폴 킨 DC 교육 부시장은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받기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갈 때에는 우리 학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페레비 DC 교육감은 “데이터는 확실히 증명해주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그 증상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DC에서는 12세 이상에게 화이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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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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