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오는 12일(목) 노영찬 교수(조지메이슨 대학)를 초청해 ‘글로벌 시대의 한국’을 타이틀로 한 특강을 연다.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가든에서 이날 오전 11시 시작될 특강에서 노 교수는 한국근대사의 세 분기점(개화기, 근대화, 세계화)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한 후 글로벌 한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갑신정변(1884)부터 갑오경장, 임오군란, 동학농민운동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140여년의 한국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살핀 후 한민족의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노 교수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1971년 도미, 리치먼드의 유니온 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과 종교철학을 공부하며 석사과정을 마친 후 UC 산타바바라에서 비교종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 철학계의 거봉으로 꼽히는 스승 레이먼 파니카의 뒤를 잇는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4년째 동양정신문화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이영묵 회장은 “대면 강좌 재개 후 북한, 중국, 일본, 한국, 미국에 대해 알아보기 강좌를 릴레이로 하고 있다. 4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듣는 노영찬 교수의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71) 422-6462
nounkwak@yahoo.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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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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