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남 장호준 목사 초청 워싱턴서 광복절 특강
독립운동가, 광복군 출신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 사회운동가로 알려진 고 장준하 선생의 3남, 장호준 목사(사진)가 오는 14일 특별 강연회에 초청됐다.
이날 강연회는 광복절을 앞두고 매둘토7이 주최하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에서 협찬하는 행사로 ‘평화, 장준하의 끝나지 않은 여정, 돌베개에서 브니엘까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주최 측은 “광복 76주년을 맞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새기며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갈 우리의 자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워싱턴평통 이재수 회장은 “장호준 목사의 눈에 비춰진 아버지의 모습, 그분의 삶과 죽음이 한국 대선을 앞둔 현 상황에서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 주는지, 또한 평화와 통일의 길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14일(토) 저녁 7시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온라인(ZOOM ID: 841 3382 2854)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장호준 목사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대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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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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