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확진자 VA 1,712명·MD 766명… 1년전으로

◆워싱턴지역 코로나19 현황<10월27일 현재>
워싱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상승 추세가 심상치 않다.
올 초만 해도 백신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감염자가 늘어났으나 지난 6월부터 백신공급이 확대되면서 하루 평균 100명대로 떨어지기도 했었다.
그러다 지난달부터 감염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버지니아는 하루 1천명 이상, 메릴랜드는 800명대를 기록하며 그간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다시 1년 전과 같은 상황이 되고 말았다.
16일 버지니아에서 1,7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메릴랜드에서는 766명이 나왔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감염자는 버지니아 1,401명, 메릴랜드 855명이다.
가장 높은 기록은 버지니아 6,166명(1월 18일), 메릴랜드 3,228명(1월 12일)이지만 지난달에는 버지니아 129명(6월 20일), 메릴랜드 56명(6월 30일)으로 떨어지기도 했었다.
한편 워싱턴 지역 감염자는 16일 현재 DC 5만2,201명, VA 72만3,727명, MD 48만718명 등 125만6,646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2만2,664명이다.
백신접종은 DC 39만6,780명(56.2%), VA 474만6,980명(55.6%), MD 362만6,599명(60%) 등이 2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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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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